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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셀로 인해 울고 웃는 XPS단열재단열재 알아보기/압출법보온판 2023. 7. 20. 09:16728x90반응형
반갑습니다!!
태화단열의 온라인팀 입니다!!
오늘은 지난
<XPS단열재>
의 첫번째 포스팅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를 진행 하려고 합니다.
지번 포스팅에서 XPS단열재가
습기 및 물기에 강한 이유와 그에 따른 논문,
그리고 EPS와의 차이점 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포스팅을 진행 했었습니다.
오늘 태화단열의 포스팅 주제는
XPS단열재의
특징 및 장점과 취약한 부분들,
그리고 물성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XPS단열재는
장점이 굉장히 많은 고성능 단열재 입니다.
많은 장점들에 대해 태화단열에서
간략하게 정리를 해봤습니다.
[높은 단열성]
XPS단열재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높은 단열성능을 들 수가 있습니다.
같은 밀도의 EPS보다
XPS의 단열 성능이 더 뛰어 나기 때문에
벽체두께를 줄이거나 혹은 동일한 두께로 단열효과를 더 높이려고 할 때
유용하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습기에 강한 성능]
XPS단열재는 셀이 막힘 구조로 되어 있어
물에 직접 닿는 부위도 시공이 가능하며
수분흡수율이 거의 없어 지하층의 외벽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흡수율이 높은 EPS 1종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보여집니다)
[자기소화성]
준불연단열재는 아니지만
XPS단열재는 자기소화성을 가지고 있어
화재 시 불꽃을 제거하며 자기 스스로 소화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높은 압축강도]
XPS단열재는
특호, 1호, 2호, 3호로 분류가 되며
압축강도도 매우 다양합니다.
선택의 폭이 타 단열재에 비해 넓은 편이라
옥상 및 지하, 고속도로나 냉동창고, 바닥 등
다양한 곳에 시공이 가능합니다.
[편리한 시공성]
또한 XPS단열재는 잘 부스러지거나 깨지지 않고
톱이나 칼 등으로도 자유롭게 절단이 되며
본드나 못으로도 쉽게 부착이 되어 시공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10T 및 20T 같은 저티의 경우
아무래도 두께가 얇다 보니
조금만 부주의하면 잘 깨지기도 합니다.
또한 XPS는 EPS와는 달리
'열선'
으로 재단을 할 경우
굉장히 크게 휘어져 버리기도 합니다.
한편
XPS단열재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셀속 기체가 서서히 빠져나가며
경시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시현상 = 단열성 저하)
경시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위의 열거된 XPS단열재의 장점 중
'셀이 막힘 구조로 되어 있어 수분흡수율이 거의 없다'
는 부분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XPS단열재의
발포제로 사용되는 수소염화불화탄소가 단열재 내부의 독립 기포 구조
(클로즈 셀)
에 갇혀 있다가 점점 외부로 방출되는데
열저항이 큰 공기와 치환되며 장기간 사용에 따른 단열성능의
저하 특성을 보입니다.
400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외기에 영향을 받은 XPS단열재의
열전도율을 초기 성능과 비교해 봤을 때
특호는 약 41%
1호는 약 29%
수준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다음의 논문 내용 중 일부분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논문
<압출법 발포폴리스티렌 단열재의 열전도율 장기 측정 연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공학박사 정영선 님-
-남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 전은돈 님-
-남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 조교수, 공학박사 윤성훈 님-
본문 내용 中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XPS단열재의 열전도율이 점차 상승해
3100일 경과 시 최초 측정값 대비
특호 167%
1호 163%
까지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특히 초기 4개월간의 변화량은 전체기간 변화량의 약 50% 수준으로,
XPS단열재가 생산 된 직후 4개월 이내에 성능 측정이 이루어질 경우
실제 건물에 적용된 후의 열전도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판정될 우려가 있음을 알 수 있다.
XPS단열재의 열전도율 경시변화 추세는
특호, 1호 모두 거의 동일한 패턴으로 나타났으며,
밀도 변화는 초기 측정값에 비해 9회차 측정 시 2~3% 정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XPS단열재는 클로즈 셀로 구성되어 있어
수분흡수율이 거의 없기 때문에 미장이 먹지를 않아
습식시공이 힘듭니다.
XPS단열재를
굳이 외단열 미장 마감 공법으로 외벽에 적용 할 경우를 가정해봤을 때,
사용허용온도가 70℃인데
이 온도를 넘어가게 되면 내부 발포제에 의해서
2차 발포를 하기 시작합니다.
(부풀어 오르는 현상)
한 여름 외벽에 어두운 톤으로 마감을 했을 경우
외벽의 표면온도는 충분히 70℃를 넘길 수 있으며
XPS단열재의 2차 발포로 외벽이 들뜨거나 벌어지는
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의 이야기를 끝내기 전
간단하게 물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화단열에서 전해드리는 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시간 태화단열 온라인팀은
새로운 단열재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오늘도 조금만 더 힘내시고
남은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태화단열의 온라인팀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XPS단열재
에 관한 포스팅은
특정 회사 및 특정 회사 제품의 홍보와 광고,
비난과 비방을 목적으로 작성되어진 내용이 아니며,
소비자의 알 권리와 건축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과의 단열자재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작성되어진 비영리 포스팅 입니다.
태화단열 블로그에서는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내용만을 다루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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