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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추가 맵듯 얇은 단열필름 은근히 강하다부자재 알아보기/기타 부자재 2023. 11. 2. 08:10728x90반응형
반갑습니다 여러분!!
건축용단열재 전문기업
태화단열의 온라인팀 입니다~~!!
오늘 태화단열에서는
단열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얇은 필름인
<단열필름>
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열필름은 여름에
뜨거운 태양열이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차단하고
겨울에는 실내 난방열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억제시키는 목적으로 부착되는 필름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유리 썬팅에도 많이 사용이 됩니다.
최근의 건축물들을 보면
유리창이 과거에 비해 훨씬 더 많아짐과 동시에
큰 싸이즈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창이 크고 많아지면
내부에서 시야가 막혀 보이지 않고
외부까지 시야가 넓게 확장되어
실면적보다 공간이 훨씬 더 커보이면서
쾌적해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유리창과 큰 창호는
건축물의 에너지 손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건물에서 벽체나 지붕에 비해
창호의 열전달계수가 크기 때문에
건물 외피 중 열손실이 가장 크게 일어납니다.
(창호를 통한 열손실은 무려
60%에 이른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그래서
단열필름을 유리에 부착하면 이론상
실내와 실외에서 열의 이동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건축물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며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쾌적하게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단열필름은 유해한 태양열의 유입을 차단하며
과도한 자외선의 열차단 등으로
평균 온도를 3℃ 이상 내릴 수 있어
에어컨의 효율을 향상시킵니다.
결론적으로
냉방비를 30% 이상 절감시킬 수 있으며
컴퓨터 모니터 및 TV 브라운관이 외부의
햇빛으로 인해 보이지 않는 문제도 해결이 가능 합니다.
단열필름은 짙은 농도부터 옅은 농도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창문에 부착하게 되면 외부의 시선으로부터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으며
의류 및 가전, 가구의 변색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단열필름은
99%의 열차단은 불가능 하지만
99%의 유해한 자외선 차단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어
사람의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리창 김서림 현상 및 결로현상을 감소시키며
태풍 등 실내 외 충격발생 시
유리파손으로 인한 비산 방지가 가능해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열필름을 부착 한 후
외부를 바라보게 되면
햇빛의 눈부심을 막아주기 때문에
시인성이 좋아져
사물을 더 또렷하고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좋은 단열필름은
열관류율이 뛰어나며
(단열성)
가시광선투과율이 좋습니다.
(내부에서 외부를 볼 때 필름의 밝기)
또한 열적외선 차단율과
(가시광선보다 긴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파장범위)
차폐계수,
(유리표면의 차폐물을 통해 실내로 유입되는 일사열의 비율)
태양에너지 차단율이 뛰어납니다.
(태양열 에너지를 얼마나 차단하는지에 대한 비율)
단열필름을 시공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먼저 필름 작업을 위해
바닥이 오염되지 않도록 방수 패드를 깔아줍니다.
창호의 크기에 맞게
단열필름을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깔끔하게 재단해주고
유리창에 오염된 부분을 청소 한 뒤
재단되어 있는 필름을 붙이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헤라를 사용해 깔끔히 밀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한편
단열필름의 아쉬운 부분으로는
유리 바깥쪽에 시공할 경우
외부의 비바람 및 기타 여러 이물질들로 인해
필름의 손상이나 오염으로
유지관리가 불편해집니다.
반대로
유리내부에 시공을 할 경우
태양빛이 반사되며 유리 자체의 온도가 상승해
오래된 집의 유리들은 뜨거워져 팽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열필름을 부착하게 되면
열의 이동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겨울철 실내 난방열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여기서 한 가지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겨울철 햇빛으로부터 오는 일사열을 단열필름이
차단시켜 실제 난방비를 줄이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들이 지배적입니다.
실제 단열이 잘 되어 있는 집에서는
창문을 닫아놓고 햇빛을 실내쪽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하는데 있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큰 거실 창문은 집안의 온실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일반 가정집에서는
냉방보다는 난방이 더 중요하고
회사 사무실의 경우
난방에너지보다는
냉방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따라서 난방 에너지가 더 많이 필요한 주택의 경우
단열필름으로 에너지 절감효과를 보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태화단열의 오늘 포스팅을 마치기 전
다음의 논문 내용을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논문
<창호 유리의 단열필름 시공에 따른 생애주기비용 비교 분석>
-Department of Architectural Engineering, Graduate School, Kyonggi University 정민구 님-
-Department of Plant. Architectural Engineering Kyonggi University 김광희 님-
논문 내용 中
기존 유리에 단열필름을 추가적으로 시공함으로써
냉, 난방 유지 비용 측면에서 냉방비용의 경우
투명유리 9.90%, 로이유리 1.81%의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반면 난방비용의 경우 투명유리 2.79%, 로이유리 0.98%로
비용이 오히려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하절기에는 단열필름이 햇빛을 차단함으로써
냉방비용 절감 효과가 있지만
동절기에는 태양열의 실내 투과를 막아
난방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중략)
창호의 유리에 단열필름을 시공할 경우
여름철 냉방비용의 절감효과는 약간 있다.
그러나 동절기 난방비용의 경우는
단열필름을 시공한 경우 더 많이 투입되어
효율적이지 못하다.
(중략)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한계가 있다.
첫째, 생애주기 비용 분석과정에서
단열필름의 수선주기를 참고할 기준이
수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제조사들이 제안하는 보증기간을 참고하였다.
둘째, U-Value와 태양 일사량 관련 열성능 지수만으로
냉, 난방 에너지 소요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단열필름의 수선율과 수선주기
그리고 교체율과 교체주기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며,
유리의 성능에서 열 성능 지수뿐만 아니라
방사율을 고려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중략)
논문에서 보시다시피
단열필름은 추운 겨울보다는
더운 여름에 효과를 더 볼 수 있습니다.
단열재도 그렇지만
단열필름도 건물의 특성과 여러 환경의
특징들을 분석해 상황에 맞게끔 시공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이 됩니다.
오늘 태화단열에서
준비한 포스팅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저희는 다음시간
더욱 흥미로운 단열재에 관한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상
태화단열의 온라인팀 이었습니다.
*단열필름
에 관한 포스팅은
특정 회사 및 특정 회사 제품의 홍보와 광고,
비난과 비방을 목적으로 작성되어진 내용이 아니며,
소비자의 알 권리와 건축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과의
단열자재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작성되어진 포스팅 입니다.
태화단열 블로그에서는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내용만을 다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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