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의 목적과 좋은 단열재를 고르는 열 가지 기준

안녕하세요!!

태화단열의 온라인팀 입니다.

 

 

지난 포스팅까지 태화단열에서는

'열'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열에 관한 내용은 마무리 하고

'단열' 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열은 전도, 복사, 대류의 방식으로 이동을 하는데

이 이동방식에 대한 이동량을 감소시키거나 혹은 차단, 지연 시키는 것이

단열의 기본적인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열을 하는 주된 이유는

여름에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열을 차단 및 지연시켜 냉방비를 줄이며 건물내부를 쾌적하게 하고

겨울에는 내부에서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차단 및 지연, 감소시켜 난방비를 줄이면서 건물내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

이 본질적인 목적입니다.

 

 

짧게 요약해서

'연간 냉난방 에너지 소비량을 절약하며 쾌적한 내부의 온도를 유지시키는 것이다'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 결로발생을 방지한다던지

실내환경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 또한 큰 목적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괜찮은 단열재의 요구 조건은 상당히 많지만

태화단열 온라인팀에서 나름대로

좋은 단열재를 고르는 열 가지 기준에 대해

정리 해봤습니다.

 

첫 번째로 성능이 좋아야 합니다.

-그 성능을 따져보는 기준은 단열재의 열관류율 및 열전도율이 낮아야 합니다.

수치가 낮을수록 성능이 뛰어납니다.

 

 

두 번째로 흡수율이 낮아야 합니다.

-함수율 관련 물의 열전도율은 0.52㎉/mh℃로 동일온도 조건에서 공기의 약 24배,

얼음은 1.9㎉/mh℃로 약 90배 가량 됩니다.

그래서 단열재 내부에 물이나 얼음이 생기면 열전도율이 급격히 높아지며

단열재의 성능은 자연스럽게 저하가 됩니다.

 

 

세 번째로 두께에 대해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두께가 두꺼워지면 두꺼워 질수록 단열성능은 좋아지나

건물내부에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줄어들게 됩니다.

같은 성능을 가지고 있더라도 단열재의 두께가 얇아지면 실용적입니다.

 

 

네 번째로 물리적인 특성에 대한 고려를 해보셔야 합니다.

-단열재의 운반 및 시공 시 물리적 특성이 약할 경우 파손에 대한 고려를 미리 해두셔야 합니다.

 

 

다섯 번째로 내화성이 있어야 합니다.

-건축용단열재는 화재발생 시 연소성을 가지고 있으면

화재를 더 키우는 원인이 되곤 합니다.

 

 

여섯 번째로 유독가스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건물 화재 시 인명피해의 대부분은 불길이 아니라 유독가스 입니다.

 

 

일곱 번째로 단열재가 얼마나 영구적인가에 대한 부분을 따져보셔야 합니다.

-금방 변질되거나 부식되지 않아야 합니다.

 

 

여덟 번째로 재질이 균일하여야 합니다.

-부피단열재의 경우 재질이 불균일하다면 시공시간도 늘어나고 부수적인 자재들로 커버를 해야 합니다.

 

 

아홉 번째로 시공성이 얼마나 유용한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시공시간은 단축시킬 수 있으면 최대한 단축시키는게 좋습니다.

시간 = 돈

(하지만 꼼꼼하고 안전하게 시공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열번째로 경제성을 따져보셔야 합니다.

-제품성능은 매우 뛰어나지만

고가의 제품이라 대중화 되어 있지 않은 단열재들이 많습니다.

 

 

단열재는 특성상 내벽에 부착되어야 하는 자재이기에

한번 시공 후 마감을 해버리면

추후에 문제가 생겨도 손 쓸 방법이 없습니다.

(마감재를 뜯어내지 않는 이상)

 

 

그래서 처음 고르실 때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오늘의 태화단열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요일 파이팅 하시고

오늘 하루도 다들 무탈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태화단열의 온라인팀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