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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단열재보다 더 쎈놈, 미네랄울단열재 알아보기/미네랄울 2023. 7. 6. 09:43728x90반응형
반갑습니다 여러분!!
태화단열의 온라인팀 입니다~~!!
오늘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단열재는
<미네랄울>
이 되겠습니다.
태화단열에서는
미네랄울에 대한 포스팅을
1편과 2편으로
나누어 진행 할 예정이며
오늘의 내용은
미네랄울의 제조방법 및 특징,
그리고 암면 단열재의 종류에 대한 부분을 위주로
이야기를 시작 해보겠습니다.
시작 전 태화단열 온라인팀에서
미네랄울을 굵고 짧게 정의해봤는데
'유리단열재보다 뛰어난 성능의 미네랄단열재'
라 심플하게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미네랄울은 제조 시
현무암과 Slag, 안산암, 석회 등을 혼합해
내열성이 높은 규산칼슘계 광물을
1500~1700℃의 고열로 용융 액화시킨 후
고속회전 원심분리공법으로 만든 순수 무기질 인조 광물 섬유로
인체에 유해한 석면 재질과는 전혀 다른 제품입니다.
유리단열재와 마찬가지로
미네랄울 또한 솜사탕의 제조방법을 떠올리시면 되는데
형성 시 바인더 발수제로 페놀포름알데히드를 첨가해서
그 형태를 갖추게 되며
섬유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료에 천연 암석도 첨가하기도 합니다.
미네랄울은
사용온도 범위가 내열도 650~700℃로
내화성이 우수한 유리단열재와 마찬가지로
불연재로 분류가 됩니다.
미네랄울은 건축용단열재로 사용되기 전
일반건축, 칸막이, 내화벽 및 흡음재,
지하실의 배관단열재 등의
기타 산업용으로도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미네랄울은
습식시공용과 건식시공용이 분리가 되어
외국의 경우
습식시공용은 스프레이로,
건식시공용은 성형품으로 제조가 되지만
국내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네랄울보온판은 성형품이 대부분이며
시공의 효율성을 위해 비닐에 들어가 있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미네랄울은 내열도 700℃까지 모양을 유지하게끔
고온에 충분한 맷집이 있기 때문에
400℃까지 버티는 유리단열재 보다도
불연단열재로서의 성능이 더 뛰어납니다.
또한
유리단열재는 물기에 접촉을 하게 되면
수분흡수를 통해 급격한 단열성능의 저하가 일어나게 되고
물기를 머금은채 시간이 경과하면
악취 및 곰팡이가 발생해
부근에 있는 자재들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네랄울은
유리단열재 대비 흡습성이 낮아
침투한 수분이 아래로 흘러내려
건조시킬 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단열성능이 쉽게 저하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제조과정 중
오일처리를 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미네랄울은
흡음 기능 역시 유리단열재 보다 낮은 주파수까지 잘 잡아내며
특히 400Hz 이상에서는 큰 흡음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미네랄울은 다방면에서
유리단열재 보다 수치가 더 좋게 나오기 때문에
둘을 비교 해봤을 때 가격이 조금 더 비쌉니다.
출처 : 주택단열 (나무집사랑모임,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미네랄울은 우리나라에서 일반 주택 및 상가의
외단열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외에서는 고층건물과 빌딩의 외단열 자재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미네랄울은 XPS보다
단열성능은 더 떨어지지만
XPS와 같이
셀 속 기체가 서서히 빠져나가며 일어나는
'경시현상'
(단열성능 저하)
이 없으며
미국 및 캐나다에서는
미네랄울보온판이 XPS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더 많이 찾는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북미에서도 사용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 2016년 통계에
유리단열재의 생산량에 미치지 못하던
미네랄울의 생산량이
2021년 통계에서는 유리단열재 생산량의 10% 를 넘어
전체 단열재의 37% 가까이를 달성했다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말씀드린
내열도 650~700℃ 가까이 버티는 화재에 대한
'맷집'
때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암면단열재의 종류로는
1. 암면
*섬유화한 제품
2. 보온판
*암면에 접착제를 사용해 판모양으로 성형한 것으로
필요에 따라 적당한 외피를 붙이거나 표면을 피복함
3. 펠트
*암면에 접착제를 사용해 탄력있는 피복으로 성형한 것
4. 보온통
*암면에 접착제를 사용하여 원통 모양으로 성형한 것
5. 보온대
*층 모양의 암면 또는 보온판을 일정한 너비로 끊어
이를 세로로 놓고 인장강도 20 N/m 의 종이 또는 천을
한면에 붙여 마무리 한 것
6. 블랭킷
*층 모양의 암면 또는 보온판을
철망 또는 메탈라스 등의 외피로 보강하여 성형한 것
출처 : 주택단열 (나무집사랑모임,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으로 분류가 됩니다.
한편
암면섬유와 석면섬유와의 관계를 따져보자면
천연광물섬유인 석면과 암면은 모양이 상당히 유사하지만
전혀 별개의 물질로 분류가 되며
암면은 아세트산과 접촉할 경우 접착제가 녹아 붕괴되지만
석면은 초산에 담궈도 변화가 없습니다.
또한 암면은 손가락으로 비비면 가루화 되는데 반해
석면은 손가락으로 비비면 잘게 되어 섬유의 형상을 유지하는 것도
차이점 입니다.
과거 내화피복재에 암면을 분사한 경우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석면을 혼합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태화단열에서 준비한
미네랄울 시리즈 1편의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돌아오는
미네랄울 시리즈 2편에서는
장점 및 취약한 지점에 대해
디테일하게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남은시간도 다들 힘내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태화단열의 온라인팀 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네랄울
에 관한 포스팅은
특정 회사 및 특정 회사 제품의 홍보와 광고,
비난과 비방을 목적으로 작성되어진 내용이 아니며,
소비자의 알 권리와 건축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과의 단열자재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작성되어진 비영리 포스팅 입니다.
태화단열 블로그에서는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내용만을 다루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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