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디자인에는 줄눈이라 불리는 메지, 코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건축용단열재 전문기업의

태화단열 온라인팀 입니다.

 

 

오늘 태화단열의 블로그에서는

현장에서 줄눈 및 쫄대라 불리우는

<메지>

그리고 그 메지를 접착 시킬 때 사용하는

<메지코크>

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눈 메지는

실내인테리어에서 흔히 쓰이는

 

동전 메지

(약 3 ~ 5mm 의 동전두께와 비슷한 크기)

 

무 메지

(약 3mm 미만의 유격 없이 선만 보이는 크기)

 

등의 종류가 있으며

외벽 시공에 많이 쓰이는

 

스톤재질의 마감재에 사용되는 줄눈 메지

(대리석 마감을 한 것처럼 시각적인 효과를 위한 목적)

 

등이 있는데

오늘 태화단열의 블로그에서 알아볼 줄눈 메지의 종류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외벽시공에 사용되는 메지 입니다.

 

 

줄눈 메지는 벽면을 비례감있게 분할하는

접합부의 틈을 말하는데

스톤재질의 마감재를 올바르게 작업하기 위한

기준선 역할을 하기도 하며

석재에 사용되는 실리콘 줄눈 메지의 효과를

동일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모던한 느낌의 디자인 요소로써

시각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 활용이 가능합니다.

 

 

줄눈 메지의 규격으로는

 

18mm (1박스 150개)

12mm (1박스 250개)

10mm (1박스 300개)

8mm (1박스 350개)

7mm (1박스 400개)

 

등의 폭으로 출시 되고 있으며

길이는 2M로 생산이 됩니다.

 

 

줄눈 메지는 대체적으로

실제 대리석과 거의 흡사한

12mm의 두께가 가장 많이 쓰입니다.

색상은 검은색과 회색이 대부분이며

그 외 색상은 주문생산을 통해 만들 수 있습니다.

 

 

줄눈 메지 12mm 한박스 250개 기준

약 150㎡ 정도 시공이 가능하며

줄눈 메지는 전용 코크를 이용해

접착을 해야 합니다.

메지코크는 한박스 30개 기준

약 300㎡ 정도 시공이 가능합니다.

 

 

만약 메지코크가 아닌

일반 실리콘 및 수성실리콘을

사용하게 된다면

시공 후 줄눈 메지가 탈락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줄눈 메지 뒷면에는 미세한 선들을 촘촘히 새겨

시공 시 메지코크의 접착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게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줄눈 메지를 시공하기 위해서는

메쉬와 몰탈 마감 후

하루 이틀정도 양생시간을 충분히 줍니다.

 

 

그 후 먹줄에 먹을 먹여서 길게 늘린 뒤

미장면 위 부분 벽체에

수직과 수평을

정확히 조준 후 튕겨 줍니다.

 

 

먹줄이 그어져 있는 선을 따라

메지코크를 발라준 후

코크가 마르기 전

PVC재질의 줄눈 메지

작업이 들어가게 됩니다.

 

 

건조 후 마감재 작업을 하고

줄눈 메지 안쪽의 붉은 속지를 벗겨 주시면

마무리가 되겠습니다.

 

 

메지코크는

접착력이 미장작업용 마감재보다

낮은편이며 두께도 얇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힘을 가하게 되면

쉽게 탈락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지는 시공 후

자세히 보면 줄눈과 줄눈이 만나는 구간에

미세하게 간격이 벌어져있는데

이렇게 벌어진 구간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메지코크의

접착력을 보완하기 위해

마감재로 한번 더 잡아주려고 띄운

계산된 시공방법 입니다.

 

 

스톤재질의 마감재는 제품 자체에 접착수지 베이스가

충분히 함유되어 있으며 시공 후 건조가 되면서

접착이 잘 되지 않은 메지코크 부분으로 침투해

마르면서 한번 더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줄눈 메지는 간격을 띄우지 않고

밀착해 시공을 하게 된다면

추후 시간이 경과하면 탈락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한편

줄눈 메지 시공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오염에 취약한 지점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기 전

다음의 논문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논문

<외벽 석재 줄눈부의 내오염성 평가에 관한 연구>

(실링재에 의한 영향을 중심으로)

-한양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 석사과정 양난영 님-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 공학박사 지남용 님-

 

논문 내용 中

 

현장조사 결과 실링재 종류 및 석재 마감상태,

줄눈폭이 외벽 석재 줄눈부의

직접적인 오염인자라고 판단되며, 빗물과 먼지, 자외선이

외력으로 작용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외벽 석재 줄눈부의 내오염성 평가실험 결과

실링재로부터 거리가 가까울수록 오염도가 크고,

줄눈 배치에 따라서는 세로줄눈과 가로줄눈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 부분,

가로 줄눈의 영향을 받는 부분, 세로 줄눈의 영향을 받는 부분의 순서로

오염도가 크게 나타났다.

 

실험결과 실링재 SI의 오염도가 S2, S3에 비해서

크게 나타났고, 마감상태에 따라서는

버너마감인 경우 폴리싱마감에 비해 명도 및 광택잔존율이

지속적으로 감소 하였으며,

줄눈폭에 있어서는 10mm의 경우 6mm에 비해

명도 및 광택잔존율의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논문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

줄눈 메지를 시공하게 되면

아무래도 벽면에 홈이 파이게 되니

평평한 벽면에 비해

오염도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오늘 태화단열에서

준비한 포스팅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들 남은 시간 조금만 더 힘내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는 다음시간

좀 더 흥미로운

단열재 및 부자재에 관한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태화단열의 온라인팀

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줄눈 메지와 메지코크

에 관한 포스팅은

특정 회사 및 특정 회사 제품의 홍보와 광고,

비난과 비방을 목적으로 작성되어진 내용이 아니며,

소비자의 알 권리와 건축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과의

단열자재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작성되어진 포스팅 입니다.

태화단열 블로그에서는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내용만을 다루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